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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연구 결과물 > 전통혼례상차림 > 경상남도 창원의 전통혼례
경상남도 창원의 전통혼례

창원의 집은 퇴은(退隱) 안두철(安斗喆, 1809~1877)의 5대손 안택영의 소유로 순흥 안씨가 대대로 세거하던 순흥 안씨 사택이었다. 창원시에서 창원공업단지와 신도시 개발로 인해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한옥을 보존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되새겨 청소년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차원에서 매입해 1984년 9월부터 1985년 6월까지 복원 및 보수하여 창원의 집으로 새롭게 개장하였다. 이곳은 창원에서 몇 남지 않은 한옥 건물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전통혼례는 창원 시에서 무료로 개방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혼례 의식에 소용되는 물품들은 외부 업체에서 대행하기 때문에 신랑신부 측에서는 별도 상을 준비하는 번거로움은 없다. 신랑 입장도 외부 대행업체에 따라 달라지는데 사모관대를 하고 초례청으로 들어 올 때 신랑 친구가 차양을 높이 들고 신랑을 따라 들어오게 하여 혼례날의 주인공을 정중히 모시는 모습을 보여 준다. 한편 검소하게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외부 업체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신랑 혼자 씩씩하게 초례청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전통혼례라고 해도 현재에는 외부 예식 대행업체들이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현대적 감각의 다양한 이벤트들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1) 초례상 및 초례청 배설

초례청에는 초례상·근배례상·전안례상·관세례상이 배설되며 초례상과 관세례상 밑에는 멍석이 깔리고 전안례상과 신랑신부자리에는 돗자리가 깔린다.

초례상에는 대나무·소나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물품들이 배설되는데 대나무와 소나무에는 청홍 실을 꼬임을 하여 길게 드리우는데 실이 미끄러져 떨어지지 않도록 나무 위에 걸쳐 지는 부분에는 꼬임을 풀어 걸쳐 두는 지혜를 엿 볼 수 있다. 타 지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경우이다. 대나무와 소나무 사이에 사과와 배가 배설되고 신부 앞에는 팥이, 신랑 앞에는 대추와 밤을 섞어 담은 접시를 놓는다. 신랑석 앞 쪽 상에는 초에 불을 붙이는데 소용되는 청색 가스라이터가 올라가고 왼쪽 끝에 촛대가 놓인다. 촛대는 연꽃 모형을 하고 있으며 촛대의 높이가 7.5cm·직경이 9.5cm 정도로 굽다리 접시의 높이와 거의 동일한 크기라고 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아크릴로 만든 투명 원통(직경 15cm·높이 30cm)을 촛대에 씌워 바람이 불어도 불이 꺼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는데 아주 지혜로운 아이디어로 생각된다. 신부석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배설되며 이때 가스라이터의 색깔은 홍색이며 초의 색도 홍색이다. 닭은 암수로 구분하여 각각 홍색과 청색 천으로 감싸 올렸는데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모형 닭을 사용한다. 각 닭의 앞에는 쌀을 담은 그릇이 놓이는데 경상도 지역에서는 쌀그릇을 닭이 놓여 있는 앞에 배설하는 것이 예법(禮法)인 것으로 보인다. 표주박은 소나무와 신랑 쪽 촛대 사이에 올려두었다가 근배례 시 상에 올린다. 근배례상은 가로 45cm·세로 33cm·높이 20cm 의 크기로 상보를 덮지 않는다. 근배례상에 배설되는 물품은 주전자·술잔·호두·젓가락이 올라간다.

전안례상에도 상보를 덮지 않고 관세례상은 전안례상과 같은 크기로 상보 대신 손 닦는 수건을 넓게 상에 펴고 위에 대야를 올린다. 근배례·전안례·관세례에 소용되는 상은 모두 동일한 크기로 울산향교의 상과 흡사하다.

(2) 초례상과 초례청 배설도

(3) 창원의 집 전통혼례 초례청 배설 품목

초례상 초례상 덮개
  • 청색 계열 천을 덮음
배 5개
  • 굽다리 유기 접시에 담음
사과 5
  • 굽다리 유기 접시에 담음
밤대추
  • 굽다리 유기 접시에 담음
  • 밤과 대추는 한 곳에 담아 배설
붉은팥
  • 굽다리 유기 접시에 담음
대나무
  • 화분에 심은 채로 올려놓음
  • 꼬임을 한 청·홍 색실을 드리움
소나무
  • 화분에 심은 채로 올려놓음
  • 꼬임을 한 청·홍 색실을 드리움
촛대 2개
  • 청·홍초 꽂음
  • 투명 아크릴 원형 관을 씌워 촛불을 보호 함
암탉
  • 모형
  • 홍색 천으로 감쌈
수탉
  • 모형
  • 청색 보자기로 감쌈
쌀 그릇 2개
  • 암수 닭 앞에 배설
  • 유기로 만든 밥공기에 담음
촛불 켜는 가스라이터 2개
  • 청홍색 각각 1개
  • 작은 목기러기를 받침대로 사용 함
표주박 2개
  • 대나무 옆 바깥쪽에 엎어 올려 둠
근배례상 사각 상 각 1개
  • 나무로 만들었음
주전자 각 1개
  • 유기로 만들었음
굽다리 잔대 각 1개
  • 유기로 만들었음
술잔 각 1개
  • 유기로 만들었음
공기 각 1개
  • 유기로 만들었음
젓가락 각 1개
  • 나무로 만들었음
견과류(아몬드호두)
  • 굽다리 유기 접시에 담음
  • 신랑신부 안주 감
전안례상 사각 상
  • 나무로 만들었음
  • 덮개 없음
목기러기
  • 홍색 천으로 감쌈
관세의상 사각 상 각각 1개
  • 나무로 만들었음
대야 각각 1개
  • 유기로 만들었음
흰 수건 각각 1개
  • 흰색 면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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