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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연구 결과물 > 전통혼례상차림 > 충청북도 청주의 전통혼례
충청북도 청주의 전통혼례

청주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국립학교(국립중등학교)로 지방자제의 교육과 유교선현들의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고려 성종 6년 (987년) 최승로의 건의로 지방행정조직인 전국의 12목에 학교를 세울 때 세워졌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444년(세종 26년)에 세종이 초정 행차 시 통감감목, 통감절요집성, 근사록, 소학 등 서책을 하사한 곳이기도 하다. 1464년(세조 10)에는 세조가 속리산 가는 길에 문묘에 대뢰로서 친히 제사를 올림으로써 "삼남에 으뜸"이라는 이름을 얻었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던 곳이기도 하다.

향교의 대성전에는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5성위와 주돈이, 정호, 정이, 소옹, 장재의 송조 6현과 설총, 최치원, 정몽주 등 동국 18현 등 29위의 스승님들의 위패를 모시고 春秋(봄가을)에 석전을 지낸다. 청주향교가 이처럼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가 깊은 곳인 만큼 부부의 연을 이곳에서 맺는다는 것은 선조들의 정신을 고스란히 받는 의식으로서 가치를 부여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충청도의 전통혼례는 지방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여느 지방과 마찬가지로 크게 의혼(議婚), 초례(醮禮), 후례(後禮)의 의식으로 행해진다. 의혼은 양가가 중매인을 통해 양가의 의사를 조율할 때부터 초례(대례)를 거행하기 이전까지를 일컫는 말이다. 초례는 보통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근배례)가 일반화되어 있다. 혼례가 끝나고 신부가 신랑집으로 오는 의식과 신랑집에 와서 행하는 의례를 후례라고 하며 현고구례(폐백)가 대표적 의식이다.

본 장에서 조사한 청주향교 전통혼례는 의혼과 후혼이 제외된 초례를 전통혼례 의식으로 하고 있으며 향교 명륜당에 초례청을 마련하고 동·서로 초례상을 배설하여 전통혼례를 치른다.

(1) 초례청 배설

초례청에는 초례상·전안례상 1개·근배례상 2개·관세의용 대야와 수건 2개·돗자리·2개 신랑과 신부석 방석 2개가 배설되고 병풍은 배설되지 않는다.

전안례용 상은 동쪽 초례청 입구에 배설되며 이때 사용되는 기러기는 목기러기로 붉은 천으로 감싸 올려 두는데 타 지역 목기러기 보다 크기가 눈에 보이게 큰 것이 특징이다.

초례상에 기본이 되는 대나무와 소나무는 상의 북쪽 중앙으로 동쪽에는 소나무, 서쪽에는 대나무를 올려 신랑과 신부의 절개를 강조하였으며 두 나무를 가로질러 청·홍실을 드리웠는데 서로 꼬임을 하지 않았다. 초례상 동서 첫 줄에는 배·단감·밤·대추가 놓이는데 제례에서 조(棗)·율(栗)·이(梨)·시(柿) 순서와 동일한 순서이다. 촛대와 성냥은 초례상 남쪽 끝에 동서로 마주 배설된다.

청주향교에서만 볼 수 있는 배설 방법으로 초례상 중앙에 네 개의 목기가 정갈하게 올라가는데 동쪽에는 물(북향)과 쌀(남향)이, 서쪽에는 팥(북향)과 물(남향)이 각각 배설된다.

(2) 초례상 및 초례청 배설도

경상도 지역에서는 쌀을 닭과 함께 배설하여 암·수탉의 앞에 각각 쌀그릇 두 개를 놓는다. 이 쌀들은 닭의 먹이이자 오곡의 풍성함을 기원하는 의미로 올리고 있는데 이곳의 경우는 닭의 뒤쪽에 배설하고 있으므로 닭의 먹이의 의미는 부여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초례상에 올리는 닭은 살아 있는 닭을 청·홍 보자기로 잘 감싸 수탉은 동쪽으로 배설하고 암탉은 서쪽에 배설하는데 북쪽 끝 소나무·대나무를 중심으로 남쪽 끝에 수탉과 암탉이 마주 배설된다. 이 닭들은 혼례 말미 닭 날리기 행사에서 크게 한 몫을 하게 되는데 하객들로부터 박수를 크게 받으며 공중으로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게 된다. 혼례날 주인공인 신랑신부 못지않게 조연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는지는 두 마리 닭의 컨디션에 달렸다.

근배례에 소용되는 술상에는 주전자·술잔·퇴주기·술안주 접시·젓가락이 배설되는데 모두 백색의 도자기로 배설하는 부분은 보통 유기나 목기를 사용하는 지역과 차별성이 있는 것으로 가장 현대적인 근배례상으로 보여진다. 상에 배설되는 안주감으로 신부상에는 대추 3개가 올라가고 신랑상에는 대추 3개·껍질을 깎은 알밤 3개가 올라간다.

합근례에 쓰이는 표주박은 표주박 모양으로 깎아 가공한 것을 사용하고 있으며 손잡이 끝에 실로 만든 매듭을 더하였다. 표주박 술잔 두 개는 나란히 놓지 않고 두 개로 포개어 올려 두고 있는데 서울의 운현궁 혼례에서는 합근례가 끝난 후 두 표주박을 포개어 두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다. 이때 포개어 두는 표주박은 위쪽이 신랑이 사용한 표주박, 아래쪽은 신부가 사용한 표주박을 두는데 두 사람의 결합이자 음양의 조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청주향교 전통혼례에서 빠질 수 없는 의식 중 닭 날리기가 있는데 전라도 지역과 일맥상통하는 의식이다. 신랑·신부의 합근례가 끝나면 이어서 닭을 공중으로 높이 날리는 의식으로 엄숙하고 경견한 혼례식과 대조적으로 분위기를 만들기에는 충분한 의식이다. 초례청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하객들도 박수로 환호를 보내며 닭이 더욱 높이 날아오르는 과정을 지켜본다.

신랑·신부는 서로에게 서약을 하고 하늘과 땅에 맹세를 통하여 결합된 인연인 만큼 닭이 높이 창공을 날아오르는 것처럼 두 사람의 앞날이 시원하게 펼쳐지기를 모두가 소망할 것이다.

(3) 초례상 및 초례청 물품

초례상 초례상 덮개
  • 청·홍색 천을 동서로 덮음
팥 1그릇
  • 굽다리가 없는 목기에 담음
쌀 1그릇
  • 굽다리가 없는 목기에 담음
물 2그릇
  • 굽다리가 없는 목기에 담음
배 5개씩 각각 1접시
  • 굽다리 나무 접시에 담음
  • 동서로 배설
단감 5개씩 각각 1접시
  • 굽다리 나무 접시에 담음
  • 동서로 배설
대추 각각 1접시
  • 굽다리 나무 접시에 담음
  • 고임처리 하지 않고 수북히 담음
  • 동서로 배설
밤 각각 1접시
  • 굽다리 나무 접시에 담음
  • 고임처리하지 않고 수북히 담음
  • 동서로 배설
대나무
  • 백색 화병에 꽂음
  • 청홍 실을 드리움
소나무
  • 백색 화병에 꽂음
  • 청홍 실을 드리움
촛대 각 1개
  • 금속 촛대로 다양한 문양이 있음
  • 흰초에 현대적으로 다양한 색을 섞어 만든 초를 꽂음(청홍초 사용하지 않음)
암탉 1마리
  • 살아 있는 닭
  • 붉은 색 보자기로 감쌈
수탉 1마리
  • 살아 있는 닭
  • 청색 보자기로 감쌈
표주박 2개
  • 두 개를 포개어 서쪽 촛대와 성냥 중 아예 마주 보게 배설
근배례상 주전자 각 1개
  • 백색 도자기 주전자
  • 동서로 배설
술잔 각 1개
  • 백색 도자기 술잔
  • 동서로 배설
공기 각 1개
  • 백색 도자기 밥공기 모양
  • 동서로 배설
신랑 쪽 : 밤3개, 대추 3개
  • 밤은 껍질을 깎아 담음
신부 쪽 : 대추 3개
  • 밤은 담지 않음
전안례상 팔각 상 1개
  • 서쪽 초례청 입구에 배설
  • 나무로 만들었음
  • 상보를 덮지 않음
목기러기 1개
  • 붉은 색 천으로 감쌈
  • 청색고리 끈으로 묶음
관세례상 대야 각각 1개
  • 대야 받침 대 없음
  • 초례청 잔디 위에 배설
  • 동서로 배설됨
수건 각각 1개
  • 동서로 배설
  • 신부석 돗자리 끝에 배설

청주 향교의 혼례는 가정의례준칙에 따른 일반적인 혼인의례 홀기를 따르고 있다. 청주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는 의례로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예법에 따라 기쁘고 경사스럽게 올리고자 하는 정신이 담겨져 있다.

전통적으로 신부집에 신랑이 가서 올리는 것으로 전수되고 있으나 향교에서 올리는 혼례인 만큼 초례(대례) 전에 올리는 선조고유(先朝告由)·초자례(醮子禮, 醮女禮) 등은 생략하고 현대 실정에 맞게 수정하여 올린다. 초례의 전 과정은 홀기에 기록된 원문대로 진행하며 해석을 덧붙여 이해를 돕는다. 홀기에 따른 혼례 절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전안례

婦執事 奠雁床 置於室前

신부의 집사는 전안상을 방 앞에 놓으세요.

主人 迎婿 于門外 西向立

주인은 대문 밖에서 서쪽을 향해 서서 사위를 맞이하시오.

婿 至門外 東向立

신랑은 문밖에서 서쪽을 향해 서시오.

執雁者 從婿右立

기러기 아범은 신랑을 따라 오른쪽에 서시오.

主人 揖禮 婿 屈身拜禮

주인은 읍례하고 신랑은 몸을 굽혀 예를 올리시오.

主人 先行 至于 醮禮廳 奠雁床之東 西向立

주인은 먼저 초례청으로 나아가 전안상 동쪽에서 서쪽을 향해 서시오.

婿 從之 至于 奠雁床之南 北向立 執雁者 婿 從之

신랑은 주인을 따라 전안상 남쪽으로 나아가 북쪽을 향해 서고 기러기 아범은 신랑을 따르시오.

執雁者 受雁于婿

집안자는 기러기를 신랑에게 드리시오.

婿 受雁 奉之左首

신랑은 기러기 머리가 왼쪽으로 가도록 받들어 받으시오.

婿跪坐 奉雁 奠雁床 受西向 俛伏興 小退再拜

신랑은 꿇어앉아 기러기를 전안상 위에 머리가 서쪽으로 가도록 받들어 올리고 일어나 조금씩 물러서서 두 번 절하시오.

新婦宅主婦 出外 取 奠雁床入室 新婦之前

신부댁 주부는 밖으로 나와 전안상을 안으로 들어가 신부 앞에 놓으시오.

② 교배례

婿 小退 北向立

신랑은 조금 물러서서 북쪽을 향해 서시오.

姆導婦出 就 醮禮廳

신부의 시자는 신부를 인도하여 초례청으로 나오시오.

就 婿東婦西 相向立

신랑은 동쪽으로 신부는 서쪽으로 나아가 서로 마주보고 서시오.

婿婦執事 各 左右 隨立

신랑신부집사는 각각 좌우에 따라 서시오.

兩家主婦 就 醮禮廳之前 相向立 屈身相禮

신랑·신부댁 주부는 초례청으로 나아가 서로 마주 보고 서서 허리를 굽혀 예를 올리시오.

新郞宅主婦 東方點紅燭 新婦宅主婦 西方點靑燭

신랑댁 주부는 동쪽 홍초에 불을 밝히시고 신부댁 주부는 서쪽에 청초에 불을 밝히시오.

兩家主婦 又屈身相禮 退復位

두 분은 또 허리를 굽혀 예를 올리고 자리로 돌아가 앉으시오.

婿婦 受執事之助 盥手욕洗

신랑·신부는 집사의 도움을 받아 손을 씻고 수건으로 닦으시오,

婿婦 興 相向立

신랑·신부는 일어나 서로 마주 보고 서시오.

婿 西向立 揖婦 婿 東向屈身答禮

신랑은 서쪽을 향해 신부에게 읍하고 신부는 동쪽을 향해 허리를 굽혀 답례하시오.

婦執事 婦隨 左右扶側

신부집사는 신부를 따라 좌우에서 부축하시오.

新婦先 再拜

신부는 먼저 두 번 절하시오.

婿 答一拜

신랑은 한 번 절(답배)하시오.

新婦 又 再拜

신부는 또 두 번 절하시오.

婿 又 答一拜

신랑은 또 한 번 절(답배)하시오.

③ 서천지례(誓天地禮)

서천지례는 신랑·신부가 서로 행복한 부부가 되기를 하늘과 땅에 맹세하는 의식이다.

婿 揖婦 婦 屈身答禮 各 就坐

신랑은 신부에게 읍하고 신부는 신랑에게 답례하고 각각 자리에 앉으시오.

各執事 婿婦之前 進瓚

각 집사는 신랑·신부에게 찬상을 올리시오.

各 左執事 授盞盤 又婿婦 各右執事 斟酒

각 왼쪽 집사는 신랑·신부에게 잔반을 드리고 각 오른쪽 집사는 합환주를 따르시오.

婿婦 奉盞盤 誓天 下盞盤祭酒 誓地

신랑·신부는 잔반을 높이 받들어 하늘에 맹세하고 잔을 아래에 제주해 땅에 맹세하시오.

婿婦授盞盤 于 各 左執事 各 左執事 受盞盤 置于故卓

신랑·신부는 잔반을 각 좌집사에게 주고 각 좌집사는 잔반을 받아 상위 제자리에 놓고

婿婦擧肴 置于空器

신랑·신부는 안주를 집었다가 빈 그릇에 놓으시오.

④ 서배우례(誓配偶禮)

서배우례는 신랑·신부가 서로 훌륭한 남편과 아내가 될 것을 서약하고 서약을 받아드리는 예(禮)입니다.

各 左右執事 授盞盤于婿婦 各 右執事 斟酒

각 왼쪽 집사는 잔반을 신랑·신부에게 주고 각 오른쪽 집사는 합환주를 따르시오.

婿婦 奉盞盤 誓配偶 各半飮 授盞盤于 各 右執事

신랑·신부는 잔반을 가슴 높이 받들어 배우자에게 서약하고 합환주를 반쯤 마시고 잔반을 각 우집사에게 주시오.

各 右執事 受盞盤 左右交行 就 相對 配偶席 授盞盤于 左執事

각 우집사는 잔반을 받아 서로 좌우로 돌아 상대편 배우 석으로 가서 좌 집사에게 잔반을 주시오.

各 左執事 受盞盤 授于婿婦

각 좌집사는 잔반을 받아 신랑·신부에게 주시오.

婿婦 受盞盤 奉之諾誓 飮畢 授虛盞盤于 左執事

신랑·신부는 반잔을 받아 가슴 높이 받들어 배우자의 서약을 받아들이고 남은 합환주를 모두 다 마시고 빈 잔을 왼쪽 집사에게 주시오.

各 左執事 受虛盞盤 授于相對婿婦 右執事 各 右執事 授虛盞盤 交行 置卓上 故處

각 왼쪽 집사는 빈 잔반을 받아 상대편 신랑·신부 우집사에게 주고 각 우집사는 빈 잔반을 받아 서로 교행하여 탁상 원자리에 놓으시오.

⑤ 근배례(巹杯禮)

근배례는 한 통의 표주박이 나뉘어져 두 개가 된 것을 다시 합하여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 서약이다.

各 右執事 就 巹杯 分置于 婿婦之前 卓上

각 오른쪽 집사는 표주박을 가져다가 신랑·신부 앞에 놓으시오.

各 左執事 授巹杯于婿婦 各 右執事 斟酒

각 왼쪽 집사는 표주박을 신랑신부에게 주고 각 오른쪽 집사는 합환주를 따르시오.

婿婦 奉巹杯 授于各左執事 各左右執事 受巹杯

婿杯上 婦杯下于 醮禮床 相互交換 授相對 婿婦

신랑·신부는 표주박 잔을 받아 받들어 각 왼쪽 집사에게 주고 각 좌우 집사는 표주박 잔을 잗아 신랑 잔은 초례상 위로 신부 잔은 초례상 아래로 서로 바꾸어 상대편 신랑·신부에게 주시오.

婿婦 受巹杯 飮畢 授虛巹杯于 各 左執事

各 左執事 受巹杯 置于卓上故處

신랑·신부는 표주박잔을 받아 합환주를 다 마시고 빈 표주박을 왼쪽 집사에게 주고

왼쪽 집사는 빈 표주박을 받아 탁상 제자리에 놓으시오.

各 右執事 取巹杯 合置于 醮禮床

각 오른쪽 집사는 표주박을 받아 초례상 위에 합하여 포개어 놓으시오.

婿婦 興 相向立

婿 揖婦 婦 屈身答禮

신랑은 신부에게 읍하고 신부는 신랑에 답례하시오.

⑥ 수훈례(垂訓禮)

현대 서양식 결혼식에서 주례사와 같은 의미로 신랑·신부의 행복하고 복된 날을 기원하는 집례 선생님의 훈례 의식이다.

⑦ 서부예빈(婿婦禮賓)

서부예빈은 양가 부모님께 예를 올리는 의식으로 신부댁 부모님께 먼저 감사의 예를 올리고 후에 신랑 부모님께 예를 올린다. 끝으로 내빈께 인사를 올린다.

⑧ 닭 날리기

신랑·신부의 혼인을 더욱 경사스러운 날로 기리기 위해 닭 날리기 의식을 행하는데 청주 지방의 전통 혼례 풍습이다. 닭은 가장 먼저 새벽을 알리는 동물로 부지런한 생활습관을 의미하기도 한다. 신랑·신부가 부지런히 노력하여 행복하게 잘 살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⑨ 서부각종기소(婿婦 各 從基所)

신랑·신부가 각기 처소로 가기 위한 행진으로 하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한다.

⑩ 예필선언(禮畢宣言)

집사 선생님의 선언과 함께 전통혼례 의식이 끝난다.

전안례(奠雁禮)→교배례(交拜禮)→서천지례(誓天之禮)→서배우례(誓配偶禮)→근배례(巹杯禮)→수훈례(垂訓禮)→서부예빈(婿婦禮賓)→닭 날리기→서부각종기소(婿婦 各 從基所)→예필(禮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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